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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우리나라 독립영화제인 들꽃영화상 화보를 진행했다. 이번 들꽃영화상은 3회를 맞이하여 박민지, 정하담,

김주리, 정승민, 신민철을 홍보대사로 위촉하였다.

들꽃영화상은 이렇게 상업적 논리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는 한국 독립-저예산 영화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혹독한 환경에서 뿌리내리고 번성하는 들꽃처럼, 독립 영화의 창조적 풍요로움과 다양성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4년 처음 시작돼 힘겹게 뿌리내리고 있는 들꽃영화상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들꽃영화상의 존재를 알았으면 하는 바람에 배우 박민지, 김주리, 정하담, 정승민 그리고 신민철이 바쁜

시간을 쪼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들꽃영화상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고 기억해줬으면 하는 마음을 담은 이들의

간절함이 카메라 렌즈를 통해 아름다운 화보로 완성됐다.

들꽃영화상의 홍보대사로 나선 다섯 배우들은 저마다 연기를 시작하게 된 사연은 다르지만,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만큼은 한결 같았다.

최근 tvN ‘치즈인더트랩’을 통해 큰 사랑 받은 박민지는 “독립영화를 즐겨본다. 다양한 소재의 참신한 독립영화가

많이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 컸다”며 “이번 들꽃영화제의 홍보대사를 하게 된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이미 몇 차례 독립영화 출연 경험이 있는 박민지는 “독립영화의 매력이 충분히 대중에 전달됐으면 좋겠다.

꾸준한 관심을 갖고 열심히 알리겠다”고 말했다.

박민지뿐 아니라 다른 배우들의 마음도 매한가지였다. 영화 ‘검은 사제들’의 영주무당으로 얼굴을 알린 정하담은

지난해 독립영화 ‘들꽃’으로 데뷔, 이 작품을 통해 올해 들꽃영화상 신인배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후보에

오른지 몰랐는데 홍보대사가 된 후 그 소식을 들었다”며 “독립영화로 연기를 시작한 만큼 들꽃영화상은 이미 알고

있었다. 그런데 홍보대사가 되다니 영광이다. 나 역시 동반 성장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하담은 “독립영화계에 좋은 작품과 감독님들이 참 많다. 독립영화를 통해 많은 배우들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영화계 다양성이 보장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들꽃영화상 홍보대사 제안을 어느 누구보다 흔쾌히 수락한 배우 김주리도 영화계를 위해 열심히 뛸 각오가 돼 있다.

2009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그는 2011년 SBS ‘내일이 오면’으로 연기를 시작해 영화 ‘미션:톱스타를

훔쳐라’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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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화보 촬영 중 힘든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주변을 배려해 훈훈함을 안긴 김주리는 “독립영화를 찍어보고

싶은데 아직 인연이 닿지 않았을 뿐 언제든지 할 의향이 있다”며 “독립영화 뿐 아니라 한국 영화계 다양성 확보와

발전을 위해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OCN ’38사기동대’ 출연도 확정짓는

등 연기를 향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이날 화보 촬영에서 묵묵하지만 조용한 카리스마로 포토그래퍼의 시선을 사로잡은 배우 정승민은 오랜 시간 독립영화

와 연극 분야에서 활동한, 들꽃영화상 홍보대사에 아주 적합한 인물이다. 영화 ‘나의 P.S 파트너’로 데뷔한 후

영화 ‘몸살’, ‘하트레터’, ‘연인들’, ‘강릉’ 등에 출연한 그는 “독립영화의 매력은 감독이 자신만의 색깔을 어떤 제약에도

구애받지 않고 구현해 낼 수 있다는 점”이라며 “그런 작품들이 많이 만들어지고 대중에게 알려져 사랑받길 바란다”고

홍보대사로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특히 정승민은 배우뿐 아니라 영화 ‘문제적 인간’의 각본, 연극 ‘로프’의 각색을 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영화계를 위해 일하는 정승민 같은 배우를 위해서라도 들꽃영화상을 통해 독릭영화계가

주목받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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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들꽃영화상 홍보대사에 이름을 올린 이는 영화 ‘차형사’에서 4차원 모델 민승 역으로 데뷔한 신민철이다

. 영화 ‘노브레싱’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프랑스 영화처럼’ 등에 출연한 그는 “독립영화, 상업영화를 떠나 캐릭터가

좋고 매력적이라면 배우는 끌리는 법”이라며 “들꽃영화상을 통해 대중이 독립영화에 대해 갖고 있는 편견과 차별이

없어지고 좋은 작품이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아직은 쌀쌀한 기운을 머금은 3월의 어느 봄날, 들꽃영화상을 위해 들꽃처럼 자연과 하나된 박민지, 정하담, 김주리,

정승민 그리고 신민철. 이들의 영화를 향한 깊은 사랑이 좋은 발판이 돼 독립영화계가 더욱 번창하길 바란다.

그리고 그 중심에 들꽃영화상이 좋은 시발점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스타일 총괄기획=이기오(피가로코리아 편집장), 아트디렉터=박미영, 섭외 및 진행=이인경,

포토그래퍼=이파란(밥바디스튜디오), 김다운(스튜디오다운), 이정호(베시스튜디오),

메이크업 및 헤어=최은희(신민철), 진끌로에 바이 진동희(박민지 정하담 정승민), 정샘물 인스피레이션(김주리),

플라워 협찬=블룸 앤 구떼, 의상=카티아조,올리비아 로렌,브루노 바피, 가방=F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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