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➀] 진선규 ♥ 박보경 부부 “’무한도전’ 영광? 올해는 나누고 싶다”

 

 

12년 간의 고된 무명 생활… 하지만 그는 결코 포기 하지 않았다. 생활고에 흔들릴 때도 있었지만, 그럴수록 연기에 더 몰두했다. 영화 ‘범죄도시’를 통한 비상에는 뜨거운 열정과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 마치 영화와도 같은 드라마틱한 성공이었지만, 이 배우의 초심은 좀처럼 흔들리지 않았다.

배우 진선규를 두고 하는 말이다. 그런 그가 동료 배우이자 후배인 아내 박보경과 화보 촬영에 나섰다. 이들은 때로는 부부로 때로는 동료 배우로의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

 

▶ 직접 만난 진선규 ♥ 박보경 부부는…

진선규는 현장에서 아내 박보경의 화보 촬영을 말없이 바라봤다. 한참을 바라본 그는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 지었다. 그는 “오늘 아내가 화려하게 변신했지만, 원래 집에서도 예뻤다”면서 “어쩜 저렇게 여유롭게 촬영하는지 놀랍다”고 웃었다.

박보경은 ‘원래 예쁘다’는 남편의 평가에 “남편은 내가 머리를 염색하거나 컷트를 해도 잘 알아채지 못하는 편이다. 그냥 하는 말”이라면서도 “화보 촬영장은 익숙하지 않은 공간이지만, 남편이 있기에 참 마음이 편하다. 집에 있는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결혼 8년 차… 신혼은 이미 한참 지났지만, 서로를 바라보는 이들 부부의 눈빛만큼은 불꽃 튀던 연애 시절로 돌아간 모습이었다. 박보경은 “남편이 여러 모로 참 양보를 많이 해 주는 편이다. 알아갈수록 더 믿음을 주고, 좋은 사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하 일문일답

Q. 화보를 통해 부부가 호흡을 맞춘 소감은?

“혼자 할 때보다 훨씬 더 편하다. 마치 집에 있는 느낌이다.”(진선규)

“처음 만나는 분들이 많아 긴장이 많이 됐는데, 남편이 옆에 있으니까 든든하다.”(박보경)

Q. 화보 촬영장에서 달라진 아내의 모습을 보니 어떤가?

“내가 어찌 감히 아내의 얼굴을 평가할 수 있나. 아내는 원래 예쁘다(웃음). 좀 더 더 좋은 점이 있다면 이곳에서 많은 분들이 와이프를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는 말을 들으니까 뿌듯하다.”(진선규)

Q, ‘범죄도시이후 큰 인기를 얻었다. 선배들의 칭찬 릴레이, 후배들의 미담이 이어졌다. 언제가 가장 뿌듯했나?

“개인적으로 축하한다는 격려를 많이 받았지만, 대학로에서 ‘너 때문에 대학로 난리도 아니었다. 다 너 칭찬이고 사람들이 너 뿌듯해한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참 좋았다. 선배들, 후배들이 진심으로 내 얘기를 해주고, 인정해줬다는 느낌에 참 뿌듯했다.”(진선규)

“축하 인사를 엄청나게 많이 받았다. ‘너무 좋겠다’가 아니라 한 분 한 분이 장문으로 내일처럼 축하해 주셨다. 그걸 보면서 인생을 열심히 살았구나 싶었다.”(박보경)

Q. 인기를 얻은 이후 팬클럽인 무지개 천사식구들 이름을 직접 언급했다. 끝까지 팬들을 챙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이후 반응은 어땠나. 여전히 연락을 이어가고 있는지도 궁금하다.

 

 

“지금도 계속 단체 카톡방에서 운영진과 지금도 연락하고 있다. 얼마 전 공연 때도 보러 오셨다. 정말 너무나도 감사한 분들이다.”(진선규)

Q. ‘무한도전에서 2017년 ‘올해의 인물’로 진선규를 꼽을 정도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2017년은 진선규에게 어떤 해였는지, 그리고 이제 막 시작된 2018년은 어떤 해로 만들고 싶은지 궁금하다.

“지난해는 ‘무한도전’ 출연을 비롯해서 우리 가족 모두가 말도 안 될 정도로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 2017년이 받기만 한 해라면, 올해는 좋은 작품과 좋은 만남으로 나눠주는 해로 만들고 싶다. 작품을 열심히 하다보면 그간 열심히 했던 후배들을 추천할 수 있지 않은가. 내 영역에서 열심히 해서 더 많은 곳에 사랑을 나누고 싶다.”(진선규)

인터뷰 ➁에서 이어집니다.

화보총괄기획=이기오 지오아미코리아 편집장, 사진=강호문 포토그래퍼, 헤어 및 메이크업=진동희 진끌로에 원장, 인터뷰=이진호 기자, 의상=ME:YOOMI ZUVIN, 구두=레드미티어, 소품=에프에프아이(FFI)

Categories: AMI's talk

Tags: ,,,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