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 뚫는 여배우?’.. 윤아에게 충격받은 진짜 이유

 

여배우 혹은 아이돌… 빼어난 외모과 여성스러운 매력을 무기로 내세우는 경우가 많은 직군이다. 이들에게 ‘청순’ 혹은 ‘섹시’라는 수식어가 주로 붙는 이유다.

하지만 여기 아이돌과 여배우를 모두 거쳤지만, 색다른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이가 있었다. 소녀시대 윤아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청소는 물론 화장실 청소, 변기 뚫기까지 척척해내며 ‘해결사’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서울로 떠난 이상순과 제주도에 남아 민박집 일에 고군분투하는 윤아와 박보검의 모습이 담겼다.

윤아는 적극적으로 민박집 일은 진두지휘했다. 박보검에게 청소 도구 사용법을 가르쳐 주는가 하면, 밀크티를 만들다 끓어 넘친 냄비 뒷처리까지 한쉬도 쉴틈이 없었다.

이날 가장 놀라움을 선사한 장면도 이 과정에서 나왔다. 그는 청소 과정에서 민박객들이 사용한 화장실 정리에 나섰다. 손님들이 남긴 화장실 휴지통을 비우는가 하면, 막힌 변기도 뚫어내며 이효리를 놀라게 했다.

 

 

 

이효리는 “사람들이 많으면 변기가 막히는 것 같다”면서 “(이상순)오빠도 힘들게 뚫었는데”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간 수 많은 예능 리얼리티가 나왔지만, 20대 여배우 혹은 인기 아이돌 멤버가 화장실 휴지통을 비우거나, 변기를 뚫는 모습은 쉽게 볼 수 있는 장면이 아니었다. “오빠도 힘들어 했다”는 이효리의 말처럼 화장실 청소 및 정리와 같은 고된 일은 주로 남성의 몫이었다.

하지만 윤아는 달랐다. 주위에 도움을 청할 수도 있었지만, 남다른 적극성으로 스스로 어려움을 해결했다. 적어도 민박집 일을 해결하는데 있어 ‘우아함’ 혹은 ‘스타의 허세’는 없었다. 그를 향한 찬사가 쏟아지는 이유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평생을 스타로 살아왔을텐데, 저런 모습 정말 대단하다” “윤아는 정말 못하는 게 없는 것 같다” “어떤 일이든 척척, 대단한 여성” 등의 글을 올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윤아와 박보검의 활약에 시청률 역시 껑충 뛰어 올랐다. 이날 방송은 지난 주 9.157%보다 1% 포인트 상승한 10.750%(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날 시청률 상승은 이효리 X 이상순 X 윤아 X 박보검의 케미 뿐만 아니라 윤아의 적극적인 문제 해결 능력이 함께 일궈냈다는 평가다.

이인경 기자 lee@gioam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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