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제3의 전성기가 특별한 이유… ‘물의? 스캔들?’

 

SBS ‘패밀리가 떴다’부터 ‘런닝맨’ 전성기까지…

대한민국 예능 프로그램에는 소금과 같은 존재가 있다. 스스로 빛나진 않아도 그의 활약이 더해지며 프로그램은 활짝 꽃을 피웠다. ‘국민 MC’와 같은 화려한 수식어는 없었지만, 영광의 자리엔 늘 그가 있었다. 가수이자 예능인 김종국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런 그가 최근 제3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그렇다면 김종국이 끊임없는 전성기를 만들 수 있었던 비결은 뭘까.

 

김종국은 최근 ‘런닝맨’ 뿐만 아니라 KBS ‘용띠클럽’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 ‘빅픽처2’를 비롯해 SBS ‘미운우리새끼’에까지 종횡무진 브라운관을 누비고 있다. 주요 예능 프로그램에는 좀처럼 그의 이름이 빠지지 않을 정도로 맹활약하고 있다.

사생활을 좀처럼 공개하지 않았던 그는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대상 가수, ‘런닝맨’ 한류스타에 이어 제3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미운우리새끼’에서 공개된 그의 삶은 그야말로 충격 그 자체였다. 인기 가수이자 예능인으로 큰 돈을 벌고 있는 김종국이지만, 그에게 낭비란 없었다.

 

 

“형광등에 비춰보고 접시를 골라라”는 이상민의 조언에 “싸고 안 깨지는 플라스틱이 더 좋다”고 고집하는가 하면, 2G폰을 14년 간 고집해 올 정도다. 그의 남다른 근검절약 정신에 어머니인 조혜선 여사 역시 탄식을 금치 못할 정도였다.

연예계 생활 20년 간 팬들이 준 팬레터와 선물을 쌓아놓는 비밀 다락방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처럼 자신의 사생활을 공개하며 한 발 더 다가간 그에겐 시청자들의 서서히 마음을 열고 있다. 그의 합류 이후 시청률이 최고 24.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까지 치솟았을 정도다.

 

 

하지만 관계자들은 김종국이 제3의 전성기를 달리는데는 진짜 이유가 있었다고 입을 모은다. 바로 남다른 자기 관리다.

김종국은 자기 관리에 투철한 인물로 손꼽힌다. 그는 2015년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난 라면을 먹지 않는다. 곱창과 대창처럼 기름진 음식, 또 술 담배를 하지 않는다. 소금도 먹지 않는다. 밤 늦게 먹을 때는 김치도 물에 씻어 먹는다. 싫어한다기 보다는 먹고 싶은 것을 참는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근엔 통풍 탓에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고 있지만, 십수년 간 이같은 식단을 유지하며 건강을 관리해 왔다.

 

 

또한 ‘운동 중독’이라고 불릴 정도로 운동을 통한 몸매 관리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지난 18일 방송된 ‘미운우리새끼’에서는 50kg가 넘는 아령을 한 손으로 들어올리는가 하면, 빨래판 소리가 날 정도로 탄탄한 복근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같은 자기 관리 덕분에 김종국은 스캔들이 나지 않는 대표적인 연예인으로 손꼽힌다. 술, 담배를 안하는 특성상 음주나 각종 물의와도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됐다. 연예계 데뷔한지 27년이나 지났지만, 범법 행위나 악성 스캔들에 휘말린 경우는 거의 없었다.

그만큼 자기 관리에 철저하다는 의미다. 여기에 꾸준함과 가족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효심이 더해지며 제3의 전성기를 열어젖혔다. 김종국의 행보는 범법 행위와 물의로 인해 활동과 중단을 반복하는 일부 연예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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