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I’s talk] 강남, “쉬면 아파…트로트 도전 즐거워”

 

 

오랜만에 본업으로 돌아왔다. ‘정글의 법칙’ ‘나혼자 산다’ 등 예능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강남이 지난 17일 대선배 태진아와 새로운 곡을 발표했다.

건전가요 ‘장지기장’은 태진아의 아들 이루가 작사한 곡으로, 태진아와 강남의 세번째 콜라보 곡이다. 부모님께 감사하고 희망찬 인생을 살자는 내용과 함께 안전운전, 불조심 등의 내용도 담았다. 아버지 연배의 태진아와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강남은 이렇듯 온세대가 좋아하는 연예인이다. 여기에 일본에서 태어나 아이돌로 활동한 경력답게 은근한 패션 감각이 온몸에 배어있다. 3월 모처럼 만에 음반 활동을 재개한 강남과 패션 화보를 진행했다.

이날 그는 펑키한 패턴의 셔츠부터, 강렬한 수트핏, 그리고 봄에 어울리는 편안한 캐주얼 패션까지 다양한 남친룩을 선보였다. 웃음기와 장난기를 온몸에서 발산하지만 카메라 앞에 설 때만은 누구보다 진지했고 강렬한 눈빛이 주위를 압도했다. 실제 강남은 작년 한 케이블 방송에서 패션 스타일 프로그램 MC로 활약하기도 했다.

화보를 마친 강남은 “오랜만에 멋진 옷도 입어보고 주위서 잘생겼다고 칭찬해주시니까 기분이 너무 좋았다. 제가 더 감사했다”며 고개를 숙었다. 놀 때 놀고, 일할 때 제대로 일할 줄 아는 강남과의 화보는 그렇게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다음은 강남과의 일문일답이다.

 

 

-요즘 어떻게 지냈나?

‘정글의 법칙’ 촬영을 다녀온 후 좀 쉬다가, 야카마시(Yamakasi)라는 익스트림 스포츠에 빠졌다. 어릴 때 접한 적이 있었는데 최근에 다시 사직하게 됐다. 친한 동생들과 틈 날 때 즐긴다. 최근 점프를 하다가 허리를 다치긴 했는데 그래도 재밌다.”

-원래 운동을 즐기나?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기분이 들어서 좋다. 살아 있다는 게 느껴진다. 야카마시 외에 보드, 얼음낚시도 겨울에 자주 하는 취미 중 하나다.”

-스타일 감각이 있다고 칭찬이 자자하다. 헤어스타일이 금발로 또 바뀌었는데?

“염색을 많이 했더니 탈색이 되어서 지금의 색깔이 됐다. 머릿결이 너무 나빠져서 완전히 짧게 잘랐다. 다시 태어나는 중이다. 이제부터 소중하게 길러야지.(웃음)”

 

 

 

 

 

-예능 활동에 치중해 온 편인데, 올해 계획은 어떻게 되나?

“오지를 탐험하는 ‘정글의 법칙’은 고정으로 가고 있고 최근 치킨 먹는 예능을 시작했다. 또 태진아 선배님과 음반 작업도 했다. 평소 트로트에 관심 있었는데 대선배님과 콜라보를 하게 되어서 큰 영광이다. 올해는 특히 일본에서 다시 예능 활동을 해볼까 생각하고 있다. 소속사 사장님이 잘 잡아주시리라 믿는다.”

-평소 바쁜 걸 즐기는 스타일이라 들었다.

“그렇다. 쉬면 항상 아프다. 쉬기가 싫다. 작년 연말 예능 시상식에서 강호동, 유재석, 김구라 선배님 등 많은 선배님들을 한자리에서 뵈었는데 그런 자리에 나가게 되니 내가 참 열심히 일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그때 선배님들이 그런 말씀을 하셨다. ‘내년에도 시상식에서 다 같이 보자’고. 이대로 쭉 계속하고 싶다. 예능계에서도, 가요계에서도 날 찾아주시는 분들이 있다면 열심히 찾아갈 것이다.”

-올해 목표는?

“음반을 냈으니 공연을 많이 하고 싶다. 연기도 하고 싶다. 아니,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 이대로 계속 쭉 가는 게 목표다.(웃음)”

글=이인경 기자 best@gioami.co.kr 화보기획=이기오 편집장, 헤어 및 메이크업=진동희 진끌로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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