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이대휘&박우진 “악플러 고소, 큰 상처와 고통 받았다”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 워너원의 이대휘, 박우진이 악플러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브랜뉴뮤직은 고소장을 제출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

브랜뉴뮤직은 지난 28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대휘 박우진을 대상으로 인터넷 댓글 또는 게시물을 통해 모욕하거나 허위 사실을 적시하는 등 이들의 사회적 평가를 실추시키고 명예를 훼손한 이들에 대해서다.

해당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법무법인 요수(대표변호사 송준용)는 이미 2000여 건의 댓글과 게시물을 검토했다. 그가운데 반복적으로 악플을 남긴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고소했다.

지난 1월 브랜뉴뮤직은 공식 SNS를 통해 “이대휘, 박우진에 대한 허위 사실과 모욕적인 글이 지속적으로 게재됨에 따라 당사는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 팬 여러분께서도 관련 자료 수집을 부탁 드린다”고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 바 있다.

하지만 워너원을 향한 인기가 더욱 과열되면서, 악플과 허위 사실 유포 등의 행위는 좀처럼 근절되지 않았다. 결국 브랜뉴뮤직은 고소라는 칼을 빼들었다.

소속사 측은 “좋은 관심을 주시는 대중 분들도 많지만, 온 오프라인에서 수없이 유포되고 있는 허위 사실들이 자사 아티스트의 정상적인 활동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판단을 내렸다.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악의적인 게시글을 지속적으로 올린 자들에 대한 강경 대응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브랜뉴뮤직은 이어 “악성 게시글의 수위가 점점 높아져 아티스트는 물론, 팬들 역시 큰 상처와 고통을 받았다”며 “차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자료 수집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요수 측은 ” 아티스트들에 대한 경멸의 언사들을 극단적으로 표현하거나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등 아티스트들의 사회적 평가 또는 명예를 지나치게 훼손한 불법성이 명백한 작성자들만을 특정했다. 아티스트들이 팬들과의 분쟁을 꺼려한다는 점을 악용하여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악의적 댓글을 작성해온 자들을 우선적으로 고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진호 기자 caranian@gioa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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