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욱 X 조수미, 꿈의 무대 성사 “클래식 메신저 되길..”

인기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이 조수미와 한 무대에 오른다.

‘조수미 파크콘서트 – 원 나잇 인 파리’ 주최측은 14일 “슈퍼주니어의 보컬 려욱이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려욱의 출연은 그간 다양한 음악 장르의 가수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소프라노 조수미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공연에 참여하게 된 려욱은 “3년 전 조수미 선생님의 공연을 보러 갔었는데 그 때는 막연히 ‘듀엣’을 꿈꿨다. 이제는 그 꿈이 이루어져서 기쁘고 영광이다. 진짜 꿈 같은 공연, 저 스스로도 큰 기대가 되고, 많은 분들이 꼭 보러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수미는 “클래식을 접하기 어려운 젊은 세대에게 려욱 씨와 같은 대중음악 아이콘의 공연 참여는 자연스럽게 클래식 음악을 알릴 수 있는 기회. 메신저와 같은 역할을 기대한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이 려욱의 무대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와 기쁨을 느껴보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올해로 9회를 맞이한 ‘파크콘서트’는 2010년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조수미, 정명훈, 장사익의 거장 시리즈를 이어 왔다. 조수미는 거장 시리즈의 원조 연주자로 2011년과 2013년에 이어 5년 만에 3번째 파크콘서트를 올리게 됐다. 오는 9월 9일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펼쳐지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다.

사진=크레디아

이진호 기자 caranian@gioa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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