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차서원, 낭만또라이 매력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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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혼자 산다. 2022.02.05. (사진= M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송윤세 에디터 =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차서원이 남다른 매력을 뽐냈다.

차서원은 지난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동갑 샤이니 키의 소개와 함께 등장해 자취 11년 차 일상과 ‘겨울하우스’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은 자신의 자취집을 공개했다.

차서원은 드라마 ‘두 번째 남편’으로 얼굴을 알렸지만 그의 집은 보일러조차 없을 정도로 심각했다. 10℃ 아래를 머무는 실내 온도에 핫팩과 등유 난로에 몸을 녹이는 짠내 폭발 일상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그는 “힙하다. 청춘들은 이런 느낌인가”라며 극한의 추위마저 청춘 감성으로 이겨내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찬물 세례가 쏟아지는 부엌에서 달인급 설거지 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추위를 이기지 못해 옥상으로 도망가 폭소를 자아냈다. 몸에 열을 내려 옥상에서 줄넘기를 시작해봤지만 몸을 가누지 못하며 앞으로 풀썩 고꾸라지는 등 넘치는 허당미도 뽐냈다. 여기에 윌슨에게 배꼽인사를 하고 존댓말을 하며 친분을 쌓아가는 등 예측 불가능한 행동도 보였다.

또 배달 어플 대신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전화 주문을 애용하고, 길 한복판 2000년대 레트로 감성 충만한 노래를 소화해 불렀다. 또 자동차가 없어 20ℓ 말통에 등유를 채워 들고 낑낑대며 집에 가면서도 햇볕 아래서 청춘 감성을 즐겼다.

이어 차서원은 ‘나래바’ 사장님 박나래도 감탄한 비밀의 홈바 ‘남영관’을 오픈해 출연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남영관의 손님으로 차서원의 절친 3인방이 찾아와 공대생 시절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차서원은 배우의 꿈을 위해 공대를 자퇴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에 합격했다.

차서원은 “같이 어우러지며 치유 받고 행복을 찾는다”며 혼자 사는 친구들과 함께 쓸쓸함을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가수도 울고 갈 즉석 청춘 라이브 메들리를 펼치고, 하루를 정리하며 방역기로 집안 곳곳을 소독하면서 “청춘들과 세상을 바꾸는 그날까지”, “청춘 멈추지 마!”라고 외쳐 ‘낭만 돌아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날 또다른 회원 개그우먼 이은지가 독립 후 처음 맞는 생일을 위한 셀프 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은지는 꽉 찬 스케줄로 인해 가족을 만날 틈도 없이 홀로 생일을 맞았다. 그는 “편의점을 애용하지만 편의점 음식이라고 느껴지면 그때부터 마음이 쓸쓸해진다”며 즉석 식품을 ‘명절맛’으로 업그레이드할 요리에 도전했다.

◎지오아미 코리아 knaty@gioa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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