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팬 안해도 된다더니”…MC몽, 중국팬에 사과 ‘번복’

MC몽

가수 MC몽(신동현)이 2022 베이징 올림픽 편파 판정 시비와 관련해 발언의 수위를 높였다가 돌연 중국 팬들에게 사과하며 입장을 바꿨다.

MC몽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황대헌과 이준서가 각각 조 1,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석연찮은 판정으로 실격처리 된 것과 관련해 “할 말을 잃었다. 이건 아니지 않나”라며 공개적으로 발언했다가 중국팬에게 항의를 받았다.

“이제는 당신 팬이 아니”라는 중국 팬에게 MC몽은 “내 나라를 응원하는 것, 부당한 심판에 내 마음으로 항의하는 것에 실망했다면 내 팬을 안해도 된다.”고 강하게 발언했고, 이후 이어진 각종 악성댓글에 MC몽은 “내 나라에서 태어난 것으로 영광”이라며 “남자로서 큰 역할을 못해 죄스럽고 그래서 더 선한 사람이 되려한다.”고 강조했다.

MC몽은 2010년 병역 의무를 피하려고 고의로 치아를 발치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가 무죄를 받은 개인적인 스캔들까지 언급하며 일부 편파 판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강하게 드러낸 것.

하지만 MC몽은 돌연 입장을 바꿨다.

그는 “10년을 함께해온 내 중국 팬분들이 단 한 번도 소중하지 않은 적이 없다. 순간 영어로 적힌 욕에 제가 흥분한 거 인정한다.”면서 “누구에게도 상처주고 싶지 않았다. 진심으로 함께 해온 내 음악으로 울고 웃었던 팬들만큼에게는 미안하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연예뉴스 강경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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