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출신 A, ‘클라인펠터 증후군’ 남편과 파국…’애로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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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로부부 2021.02.12.(사진=채널A, SKY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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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경 에디터 = ‘애로부부’에서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채널A와 SKY채널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서는 아무도 예상치 못한 남편의 충격적인 비밀 때문에 갖은 수모를 겪게 된 아내의 사연 ‘어느 여가수 A의 고백’이 소개됐다.

2000년대 초반 걸그룹으로 데뷔해 한때 화려한 삶을 살았던 아내는 믿었던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잃은 데다, 암으로 자궁적출 수술까지 받았다.

그런 상황에 사연자는 어렸을 적 한 동네에서 같이 자란 남자를 우연히 만났다. 유능한 사업가가 된 그는 사연자의 모든 상황을 알면서도 프러포즈를 해 두 사람은 행복한 신혼생활을 시작했다.

결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내는 남편이 자신의 몸을 유독 보여주기 꺼려하고 자신과 잠자리도 갖지 않는 사실에 이상함을 느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어떤 여자가 집 문을 직접 열고 들어와 자고 있는 아내를 마구 때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내가 네 남편의 와이프”라고 주장했고, 남편은 “이혼 중이라 법적으로만 아내일 뿐, 끝난 관계”라고 변명했다.

그러나 그녀는 아내 앞에서 남편이 성염색체의 세포 분열 이상으로 X염색체가 2개 이상 존재하는 ‘클라인펠터 증후군’을 앓고 있고, 그 때문에 이혼했음을 폭로했다.

남편은 여자처럼 가슴이 나오고 남성호르몬이 적어 성 기능도 저하된 상태였다. 이 모든 것을 숨긴 남편에 아내는 배신감을 느꼈지만, 한편으론 가엾다는 생각이 들어 용서하고 남편이 완전히 이혼하길 기다렸다.

그 와중에도 남편의 ‘법적인 아내’는 상간자 소송을 걸고, 집까지 들어와 사연자를 괴롭혔다. 결국 남편이 그녀에게 15억원짜리 아파트를 넘기며 이혼도장을 찍고 마무리되는 듯했으나, 아내 앞에는 끝없이 남편의 과거 여자들이 등장했다.

아내가 남편을 추궁하자 남편은 “이렇게 태어난 것도 억울해 미치는데 그렇게라도 여자들에게 위안을 삼으면 안 되냐”며 화를 내다 이내 “너까지 날 버리면 나 완전히 무너질 것 같다”라며 무릎을 꿇고 빌었다.

여전히 남편을 좋아한다는 사연자는 “남편을 한 번만 더 믿고 산다면, 정말 바보 같은 짓이냐”며 조언을 구했다.

이에 법률 자문 담당 남성태 변호사는 “신체적 결함과 과거 이혼 관계 등을 밝히지 않았기에 이혼이 충분히 가능하다. 현재 사실혼 관계라 법적 절차 없이 헤어지면 된다”며 “사실혼 관계에서도 위자료를 받을 수는 있지만 소액이니 남편과 직접 이야기해서 적절한 위자료와 재산을 받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지오아미 코리아 for3647@gioa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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