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10억 벌었는데”…송지아 소속사 정산미지급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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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영(왼쪽), 강예원·송지아


[*] 최지윤 에디터 = 뷰티 유튜버 송지아 소속사 효원CNC가 3억원대 소송에 휩싸였다. 배우 강예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곳이다.

13일 효원CNC에 따르면, 인플루언서 최석영과 정산금 지급을 두고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다. 김효진 효원 CNC 대표는 뉴시스에 “최석영 주장은 근거없는 허위사실이다. 애초 약속한 대로 (정산금을) 배분했다”며 “최석영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공급사 거래명세표, 매입세금계산서, 정산서 등 반박자료를 취합해 법무법인에 넘겼다. 법원 판결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석영과 소송 중이라서 조심스럽다”면서도 “(송)지아 사건 이후 너무 안 좋은 쪽으로 여론을 몰아가고 있다. 그런 부분을 노려서 언론에 제보한 것 같다. 인터뷰가 너무 악의적”이라고 강조했다.

최석영은 지난해 3월15일 효원CNC를 상대로 전속계약해지확인청구 소송을 냈다. 동부지방법원에서 재판이 진행 중이다. 최석영은 효원CNC가 이커머스 제품 판매금액에서 제품원가를 제외한 수익의 5대5로 정산하기로 했으나, 제품 원가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효원CNC와 매니지먼트 계약도 맺었으나, SNS 상품 홍보 위주로만 활동했을 뿐 커머스 활동 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최석영은 한 매체에 “효원CNC가 자체제작한 제품 원가를 부풀리고 수익을 불투명하게 정산했다. 4년간 최소 3억원 피해를 봤다”며 “효원CNC 자체 생산 공장을 찾아가서 원가를 알려 달라고 했더니 실제 원가와 효원CNC가 고지한 원가 사이 상당액이 차이가 났다. 내가 효원CNC에서 4년간 낸 매출이 10억원 이상인데 제대로 못 받은 게 많았다”고 주장했다.

효원CNC는 김 대표가 강예원과 함께 설립한 커머스 기업이다. 송지아, 박지현 등이 소속 돼 있다. 송지아는 넷플릭스 예능물 ‘솔로지옥’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짝퉁’ 명품을 착용해 비판 받았다.

◎지오아미 코리아 plain@gioa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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