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부평역사박물관 목소리 재능 기부..”뜻깊은 공간, 자랑스러워”





   
▲ 사진제공=부평역사박물관


[GIOAMI KOREA=한연수 기자] 부평 출신 배우 구혜선이 부평역사박물관을 소개하는 오디오 가이드를 맡는다. 


14일 부평구에 따르면 부평역사박물관이 15일부터 배우 구혜선이 참여한 오디오 가이드를 관람객에 선보인다.


이번 오디오 가이드는 코로나19로 박물관을 찾는 주민에게 대면 해설 서비스 제공이 어려워짐에 따라 관람객이 자신의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비대면 전시 해설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전시실에 설치한 QR코드 안내판이나 박물관 홈페이지 VR 전시관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부평역사박물관 측은 “부평 출신의 유명인이 박물관과 전시 유물을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배우 구혜선 씨에게 재능 기부를 요청했고, 구혜선 씨는 흔쾌히 목소리 무상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학창시절을 부평에서 보낸 대표적인 부평 출신 배우다. 구혜선은 본 녹음 전 오디오 가이드 시나리오를 직접 검토할 정도로 열의를 보였고, 부평역사박물관을 관람하며 효과적인 전시 해설이 될 수 있도록 전시의 구성과 유물도 꼼꼼히 살폈다는 전언이다. 더불어 총 7시간이 넘게 이어진 녹음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집중하는 열정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이번 오디오 가이드에는 부평역사박물관 상설 전시실인 농경문화실, 부평역사실, 기증전시실의 전시 내용과 유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담겼다. 농경문화실에서는 전통시대 부평의 농경문화와 생활사를, 부평역사실에서는 근현대 굴곡진 부평의 역사와 발전상을, 기증전시실에서는 기증 유물을 중심으로 한 부평의 마을에 대해 만날 수 있다. 전체 해설 분량은 약 2시간 30분에 달한다.


구혜선은 “학창시절에는 부평에 박물관이 없었는데, 이렇게 뜻깊은 공간이 부평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계기로 부평의 뜻깊은 역사를 보다 자세히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 보다 많은 분들이 부평역사박물관에 방문하면 좋겠다”며 이번 참여의 의미를 밝혔다.


부평역사박물관 관계자는 “흔쾌히 목소리 재능 기부를 승낙해 준 구해선 배우께 정말 감사하다”며 “어려운 시기에 구혜선 씨의 목소리로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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