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저씨’ 안승균, ‘미생’ 변요한과 평행이론…김원석pd가 발굴한 원석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의 안승균이 ’미생‘ 변요한과의 평행이론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나의 아저씨’ 속 그는 이지안(아이유)의 절친이자, 천재 해커 수준의 게임 중독자 송기범으로 미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미생’의 변요한과 닮은꼴 행보로, ‘김원석 PD가 발굴한 원석’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실제로 김원석 PD는 연극, 영화계의 숨겨진 실력파를 찾아내는 캐스팅의 고수로 ‘미생’ 때 많은 실력파 배우를 발굴했다. 대표적인 경우가 변요한. 당시 드라마가 처음이었던 변요한은 대중에겐 낯선 이름이었지만 ‘독립영화계의 송중기’라 불릴 만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김원석 PD는 ‘미생’에 그를 임시완의 단짝 선배로 파격 캐스팅했고, 변요한은 괴짜 같은 개성 강한 연기로 김원석 PD의 기대에 부응했다.

‘나의 아저씨’ 안승균도 비슷하다. 지난해 ‘학교 2017’ ‘솔로몬의 위증’ 등에 출연하긴 했지만 아직 대중적 인지도가 떨어지는 그는 2년 전부터 연극계의 유망주로 관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았다. 6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연극 ‘렛미인’에서 박소담과 함께 주인공으로 낙점됐으며, 훈훈한 외모 덕분에 ‘연극계의 이승기’란 애칭도 생겼다.

‘나의 아저씨’에 오디션을 통해 ‘아이유 절친’ 역을 따낸 그는 극중 비중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군더더기 없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지안을 도와 박동훈(이선균)을 곤경에 빠트리기 위해 위장, 잠입, 도청 등을 하며, 흡사 ‘첩보물’을 찍는 듯한 활약을 하고 있는 것. 시청자들은 “아이유와 케미 너무 좋다” “둘이 첩보영화 찍으면 대박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안승균은 “현실적이고 무거운 분위기의 드라마지만, 희망과 따뜻함을 전해주는 작품이라 생각한다. 분량이 많지 않은데도 관심 있게 봐주시고 댓글로 응원해주시는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인경 기자 best@gioami.co.kr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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