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리치 8년 미룬 결혼식 “7세 아들, 아내에게 미안해”

‘사랑해 이말 밖엔’이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은 가수 리치가 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리치는 지난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저 장가 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랑과 신부가 서로를 다정하게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리치는 “8년간 철없는 34살 아들과 7살 아들 키우느라 너무 고생하신 대장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렇게 늦게 식을 올려 너무 미안하고 죽을 때까지 죄인으로 살며 기면서 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여러분들 직접 찾아뵈며 인사올리겠습니다”라는 글과 11월 10일 결혼식 날짜를 공개했다.

리치는 12세인 1997년 아이돌 그룹 이글파이브로 가요계에 데뷔한 가수다. 2001년 솔로 가수로 전향, ‘사랑해 이 말밖엔’란 히트곡을 남기며 큰 사랑을 받았다.

활동에 한창이던 그는 26세인 2011년 아내 임성희 씨와 가정을 이뤘다. 하지만 여유가 없어 결혼을 미루다가 올 11월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리치는 2015년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추억의 가수로 출연해 “26세에 결혼했으며 4세가 된 아들이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여유가 없어 결혼을 미루다 드디어 버진로드를 걷게 됐다.

사진=리치 인스타그램

이진호 기자 caranian@gioami.kr

카테고리: G-ISSUE

태그: ,,,

댓글이 삭제되었습니다.

Bitnami